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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을 긍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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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밤뽀 2020. 4. 17.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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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을 긍정하라.

긍정한다는 것은 좋게 생각한다는 뜻이 아니다.

좋지 않은데 좋다고 하는 것은 긍정이 아니라 왜곡이다.

심지어 현재 상황을 좋지 않은데 좋다고 이야기하면 왜곡을 지나서 망상이다.

 

세바시에서 채정호 정신의학과 교수이자 긍정 학교 교장의 강연을 보게 되었다.

너무나 당연히 긍정은 좋은 것, 부정은 나쁜 것 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하...역시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구나)

긍정에 좋다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지 않다니?

 

긍정과 부정은 옳고 그름에 대한 논리적인 판단일 뿐, 좋고 나쁨에 대한 감정적 판단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단어들을 감정적 판단을 하는데 사용해왔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라는 식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당신의 삶을 긍정하라는 것은 무슨 뜻인가?

당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그대로 받아들일 의지가 있는가? 혹은 의지가 없는가?

의지가 있으면 있음을 받아들이고 의지가 없으면 없음을 받아들이면 된다.

우리의 성장은 인정하는데서 시작 할 수 있다.

 

아닌 척 하는 것도 그만둬라. 당신한테는 그 일을 이루는데 필요한 행동을 할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그동안 스스로에게 허튼소리를 해왔음을 인정하라. 그러고 나면 실제 당신의 삶을 훨씬 더 좋아할 수 있을 테고, 정말로 인생에서 바라는 것들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다. (시작의 기술 53p.)

이제는 더 이상 '나는 백만장자가 아니니까 실패했어'라든가 '나는 44사이즈가 아니니까 게을러' 같은 생각 때문에 거지같은 기분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왜냐하면 앞으로 일어나는 모든 일은 내 선택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장애물들을 '내가 의지를 갖고 있는 것'과 '의지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규정하고 나면 그동안 나를 가둬놓았던, 나 스스로가 만든 장벽들을 깨부술 수 있다. (시작의 기술 58p.)

 

유튜브 링크 / 세바시 1160회 / 짝퉁 긍정에 속지 마세요 / 채정호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긍정학교 교장

https://www.youtube.com/watch?v=xz8NZMpl4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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