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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 - 저소득 부자되기

about. 돈

by 밤뽀 2020. 5. 6.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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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어야 한다.

 

원시 시대에서는 사냥에 참가해서 함께 땀을 흘린 이들이 고기를 나누어 가졌다. 10명의 사냥꾼이 돌도끼를 던져 10마리의 짐승을 잡았다면 각자 한 마리씩 가져갔다. 하지만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사냥에 참가하지 않고 사냥에 필요한 자본을 제공했다면 고기를 나누어 준다. 5명의 사냥꾼에게 1명의 자본가가 총을 제공하여 18마리를 잡았다면 각자 세마리씩 가져갈 수 있다. 물론 사냥꾼과 자본가의 배분비율이 심각하게 왜곡되어 자본가가 15마리를 가져가고 나머지 3마리만 사냥꾼에게 나누어 준다면 사냥꾼은 돌도끼를 던질 때(1마리) 보다 못할 것이다. 반대로 자본가에게 아무런 몫도 나눠주지 않는다면 사냥꾼들은 다시 돌도끼를 던져야 할 것이다. 

 

자본가의 몫을 불로소득이라며 인정하지 않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그보다는 사냥꾼들도 배분받은 3마리 중 일부를 모아 총으로 바꾸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사냥꾼도 자본가가 되어야 한다.

 


 

자본주의 체제의 주인은 자본가다. 

자신이 자본가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위해서는 소득을 주업과 부업으로 구분하지 말고 자동소득과 수동 소득으로 구분하는 것이 좋다.

 

수익의 구분은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다.

1. 시스템수익 - 별다른 노동의 투입 없이 자동으로 얻는 소득

2. 반자동수익 - 주기적인 노동 투입으로 얻는 소득

3. 노동수익 - 일을 통해 얻는 소득

4. 투자수익 - 투자자산의 가격 상승을 통해 얻는 소득

6. 기타수익 - 이상 네 가지에 해당하지 않는 소득

 

이 구분은 개개인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같은 주식투자라도 저자는 투자수익으로 구분하고, 전업으로 매일 차트를 들여다보며 매매하는 사람은 노동 수익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수익을 이상과 같이 구분하고 난 뒤에는 자산도 시스템자산과, 투자자산, 예치자산, 기타 자산으로 구분할 수 있다.

 

아파트를 사서 월세를 받는다면 시스템 자산, 전세를 준다면 투자자산이다. 전세보증금을 무이자 레버리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같은 자산이라도 운용 방식에 따라 자산분류가 달라진다.

주식은 어떨까? 주식은 대다수가 투자자산의 형태로 취득한다. 주가가 상승하면 이익을 얻고 하락하면 손실을 보게 된다. 하지만 주기적인 배당금을 받을 목적으로 취득한다면 시스템 자산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은 보통 부동산에 투자하느냐 주식에 투자하느냐를 고민하지만, 나는 시스템자산을 구입하느냐 투자자산을 구입하느냐를 두고 고민한다.

 

시스템 자산을 늘려서 시스템 수익을 늘리는 것.

그렇게 생겨난 시스템 수익이 생계비용보다 많아진다면 경제적 자유를 얻은 것이다.

경제적 자유 = 시스템 수익 > 생계비용

 


 

그렇다면 시스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 자산은 어떤 것이 있을까?

1. 부동산 임대수익

2. 배당주 투자

3. 미국 배당주 투자(분기배당)

4. 콘텐츠(유튜브, 블로그, 강의 등)

5. 사업

그 외 기타 등등

 


 

저자는 강의에서 자주 인용하는 로빈 윌리엄스가 쓴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디자인북>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 그는 어릴 적에 선물 받은 식물도감에 이상한 모양을 한 나무가 있더란다. '조슈아 나무'라고 하는데 무척이나 특이하고 눈에 띄는 모양을 하고 있었다. 맹세코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나무였다. 모양이 워낙 특이해서 봤다면 절대로 기억을 못 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는 언젠가 실물을 꼭 한 번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다음 날 학교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는데 동네의 거의 모든 집에 조슈아 나무가 있었다! 그 나무의 이름이 조슈아 나무라는 걸 몰랐을 때는 매일 보면서도 알아채지 못했는데, 그 뒤로는 어딜 가나 그 나무를 볼 수 있었다. 

 

그러면서 저자 본인도 '시스템 수익'이라는 개념을 갖고 있지 않을 때는 그런 게 있을 리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곳곳에서 시스템 수익을 발견한다고 한다.

 

저자의 유튜브는 한 달에 4만 원정도 나온다고 한다. 한 달에 4만원이라면 우습게 보일 수 있지만, 예금이자로 매달 4만 원을 받으려면 예금금리 1.8%를 적용하면 2,600만 원 정도가 된다. 저자의 유튜브 채널은 은행 예금으로 2,600만 원의 가치를 가진 것이다.

 

시스템 수익의 관점으로 여러가지를 지켜보며 가능성을 찾아보면, 예상치 못했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현재 나도 찾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서 먼저 할 수 있는 일(독서와 블로그)을 하고 있다.

고민하기보다 일단 해보는 것. 그리고 성공에서도 실패에서도 무언가를 꾸준히 배워나가는 것. 그것들이 모여 미래에 좀 더 가치 있는 내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모두 파이팅해요:D)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수익을 늘릴 수 없다면 지출을 줄여라. 하지만 확실한 것은 지출을 줄이는 것보다 수입을 늘리는 것이 더 재미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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