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당신에게 해준 최고의 말은 무엇인가요? 라는 주제를 받고 생각을 해보았다.
듣고 기분이 최고로 좋았던 말로 해야 할 지, 아니면 나를 성장시킨 말로 해야 할 지, 고민을 하다가 그 말들을 해준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고마운 마음에 대한 글을 쓰기로 했다.
이전에는 감정의 기복도 심하고 그것들이 스스로도 컨트롤이 힘들 때가 있었다. 성장같은건 생각도 하지 않았고 현상유지만 해도 다행인 시절이었다. 그런 나에게 지지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었다.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으니 성장에 대한 욕구가 생겼고 그렇게 운동을 하고, 책을 읽고... 조금씩이지만 확실하게 성장하는 삶을 살고 있다.
책과 강의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고, 그러고 나니 이 세상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고 이해도도 높아졌다. 이해도가 높아지니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겠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피해의식이나 화, 짜증들이 줄어드니 마음이 평온하고, 마음이 평온하니 짜증내는데 쓰던 에너지를 학습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선순환의 고리에 있을 수 있게 되었다.
혼자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일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악순환의 고리 안에서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알기 힘들기 때문이다. 나 역시 그를 만나지 않았다면 내 인생을 스스로 망치고 있었을 것이다.
나에게 늘 최고라고, 대단하다고 해주는 그에게 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더 공부하고, 성장할 것이다.
나를 최고로 만들어준 쨍이에게. 고맙고 또 고마워. 그리고 당신은 정말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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