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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쓰기] 2일차.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져 버리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

나에게 보내는 편지

by 밤뽀 2020. 6. 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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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글을 쓰고 싶은가?

 

아무리 좋은 생각(아이디어)이라도 생각만으로는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하지만 기록으로 남기면 사라지지 않는다. 생각한 것, 아는 것을 기록한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보이는 세계로 전환시키는 행위인 것이다.

 

기록하지 않으면 사라져 버리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

 

글쓰기라는 행위는 내게 있어서 기억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기록이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나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해 기록해 남기는 것. 일종의 미래의 나를 위한 배려인 셈이다.

 

그리고 기록은 기억력의 한계라는 속박으로부터 벗어나서 생각 자체에 자유로움을 준다.

예를 들어 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에도 목록을 작성해두면 잊어버릴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하는 일에 더 집중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월터 옹은 글쓰기 능력은 "매우 중요하며 인간 잠재력의 보다 완벽하고 내적인 실현을 위해 진정 핵심적인 것"이라고 했다. 한마디로 "글쓰기는 의식을 고취시킨다."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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